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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재무책임자 97% "올해 미국 경기 둔화 전망"

송고시간2020-01-10 12:12

딜로이트, CFO 147명 설문조사

딜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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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북미 지역 대기업의 재무 책임자 대다수는 올해 미국의 경기 둔화를 예상하며, 감원 등 대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최고재무책임자(CFO) 14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97%가 미국의 경기 둔화가 이미 시작됐거나 올해 일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미국 경제가 올해 경기 침체에 진입할 것이란 응답은 3%로 작년 1분기 조사(15%) 때보다 낮아졌다.

응답자의 82%는 향후 경제적 역풍에 대비해 비용 절감, 인력 감원 등 조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강세장을 이어간 미국 증시에 대해선 주가가 과대평가됐다는 응답이 77%였으며 저평가됐다는 응답은 4%에 그쳤다.

올해 최대 외부 위험 요인으로는 무역 정책 및 관세가 꼽혔으며, 정치 불안, 소비자 수요 둔화 등도 거론됐다.

특히 응답자 65%는 향후 미국의 장기적 경제 성과가 오는 11월 대선 결과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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