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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강화…품종·검사 항목 확대

송고시간2020-01-09 16:57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물 안전성 조사 대상 품종과 조사 항목을 확대하는 등 수산물 생산단계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주요 생산 어장과 대규모 출하처인 위판장 등에서 무작위로 샘플을 수거해 방사능·중금속·금지약품·미생물 등의 잔류량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대상 품종은 51개였으나, 올해 가리비·자라·방어를 추가해 54개 품종으로 확대했다.

또 73개 검사항목에 동물용 의약품·금지 약품 14개를 추가한 87개 항목을 조사한다.

기존 다소비 수산물 위주의 조사에서 벗어나 육상 오염물질 유입 가능성이 있는 연안·하천 등으로 조사 범위를 넓히고 오염 우심 해역은 상시 검사체계를 운용한다.

해양수산과학원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천254건의 수산물을 조사해, 한 해 평균 1천여 건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1천292건을 조사해 부적합 수산물 7건은 출하 중단 조치와 재발 방지 교육을 했다.

최근 5년간 조사한 결과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품종과 금지 약품이 검출된 양식장은 1년간, 2개월 주기로 특별관리를 할 계획이다.

박준택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청정 수산물을 전 국민이 안심하고 섭취하도록 부적합 수산물 유통을 생산 단계부터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남지역 수산물의 안정성 입증과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조사 결과를 누리집(http://ofsi.jeonnam.go.kr/)에 공개하고 있다.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관련 수산물의 방사능 조사도 계속하고 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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