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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합창단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전곡 공연

송고시간2020-01-09 15:07

내달 13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부산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부산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슈베르트 3대 연가곡 중 하나인 '겨울 나그네' 24개 가곡 모두를 들을 수 있는 무대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립합창단은 2020년 새해 첫 공연으로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연은 다음 달 13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전진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겨울 나그네'는 사랑에 실패한 청년이 살아갈 희망을 잃은 채 눈보라 치는 들판을 방황하는 모습을 그린 연가곡이다.

가난과 병마와 싸우던 슈베르트가 죽기 1년 전 1827년에 작곡한 '겨울 나그네'는 전체적으로 암울한 곡조에 쓸쓸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24개 가곡 전편을 들려주는 이번 무대에서는 바리톤 솔로와 합창이 함께 노래하도록 편곡했다.

편곡자 그레고르 메이어는 기존 곡의 솔로와 피아노 부분 가사와 멜로디를 유지한 채 합창파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바리톤 이광근
바리톤 이광근

[부산문화회관 제공]

바리톤 솔로는 독일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해온 이광근(부산대 조교수)이 맡았다.

합창으로 만나는 이번 '겨울 나그네' 공연 시간은 80분이다.

입장료는 균일 1만원이고 문화회관 정기회원, 다자녀 가정, 학생 등은 30∼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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