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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테헤란르포] "전쟁 시작되나"…불안 속 미국 대응에 촉각

"지난밤을 꼬박 새웠다. 이제 전쟁이 시작되는 건지 걱정된다" 8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의 미군 기지를 향해 대규모 미사일 보복 공격을 감행하자 테헤란은 온통 전쟁 걱정으로 술렁였다. 택시 기사인 아흐메드 솔라니 씨는 "최근 며칠간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죽음에 가혹한 보복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누누이 내보낸 터라 어느 정도 마음의 각오는 했지만 불안한 건 사실이다"라며 "새벽에 운전하다 긴급 뉴스를 듣고 가슴이 두근거렸다"라고 말했다.

테헤란 시내에 걸린 솔레이마니 추모 포스터
테헤란 시내에 걸린 솔레이마니 추모 포스터(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7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테헤란 시내에 걸린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추모 포스터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3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폭격에 숨졌다. 2020.1.7 hskang@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yna.kr/SWR2iK.DAPM

■ "80명 죽었다" vs "사상자 0명"…이란 보복 미군 피해 진실 공방

8일(현지시간) 새벽 이라크 내 미군 기지들을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보복 공격'의 결과를 놓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미군 사망자가 없다'는 보도가 나오는 반면, 이란에서는 '미군 80명을 죽였다'는 주장을 내놨다. 로이터와 APTN 등 서방 언론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미사일 15발을 발사했다며 "이로 인해 미국인 테러리스트 80명이 죽고, 미군의 드론과 헬리콥터와 군사 장비 등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BTRpiKsDAPF

■ 이란 美공격에 국내금융시장 '휘청'…금 거래량 역대 최대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8일 코스피가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또 한 번 휘청거렸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2% 넘게 올랐고 거래량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란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의 사망 이후 촉발된 양국 간 갈등이 급기야 실제 무력행사로 이어지면서 금융시장 불안감은 점차 커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GRRIiKUDAPM

■ 법무부, 청와대 수사 지휘부 교체…검찰 고위간부 인사

청와대의 선거개입·감찰무마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대검찰청 참모진이 모두 교체됐다. 법무부는 8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대검검사급(검사장) 간부 32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핵심 참모들이 대거 대검을 떠나게 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 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 수사를 지휘한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박찬호 공공수사부장은 제주지검장으로 각각 전보 조치됐다.

전문보기: http://yna.kr/4WROiK2DAP2

■ '중동 사태' 정부 합동대응반 가동…"분야별 대응"

정부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응해 관계부처 합동대응반을 가동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동 관련 관계부처 합동대응반' 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 관련 주요 부문 동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 사태 점검을 위해 금융시장·국제유가·실물경제·해외건설·해운물류 등 5개 반을 구성했다.

전문보기: http://yna.kr/iVRHiKNDAPJ

■ 국내서 '중국 원인불명 폐렴' 증상자 발생…36세 중국 여성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과 관련해 국내에서 관련 증상을 보인 환자(유증상자) 1명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증상을 보인 환자는 중국 국적의 여성(36)으로 질본은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격리치료와 검사를 하고 있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경우다. 이 여성은 현재 국가지정입원 치료병상인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는 양호한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yna.kr/MVR.iK7DAPY

■ MB 2심서 징역23년 구형…"다스 차명소유" vs "檢이 비리왜곡"

자동차부품업체 다스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2심에서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총 23년의 징역형과 320억원의 벌금형 등을 구형했다. 검찰은 우선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징역 17년에 벌금 250억원, 추징금 163억여원을 구형했다. 횡령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년에 벌금 70억원을 구형했다.

전문보기: http://yna.kr/GTRpiKADAPM

■ 한국당 '동탄개발·재산·채무' 전방위 추궁…丁 전면 반박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8일 자유한국당이 제기한 경기도 화성 동탄 택지개발 사업 개입 의혹을 강하게 반박했다. 전날 청문회에서 한국당은 정 후보자 측근이 특혜성 택지 공급을 받았고 정 후보자가 관여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정 후보자는 "인격 모독"이라며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한국당은 이날도 이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 화성도시공사가 신장용 전 민주당 의원 측에 부적절한 방식으로 택지를 공급했고, 신 전 의원은 정 후보자의 측근이라는 게 한국당의 주장이다.

전문보기: http://yna.kr/RSRwiKhDAPd

■ 정경심 교수, 법원에 보석 청구

표창장 위조 및 입시비리·사모펀드 의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법원에 보석(보증금 등을 조건으로 한 석방)을 청구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교수 측은 이날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에 보석 청구서를 냈다. 지난해 10월 23일 구속된 정 교수는 2개월이 넘게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JWRkiKWDAP0

■ 테헤란서 추락 우크라 여객기 탑승객에 한국인은 없어

8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공항을 이륙한 직후 테헤란 부근에서 추락해 탑승자가 모두 사망한 우크라이나항공 소속 여객기에 한국 국적자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이란 한국대사관 측이 밝혔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승객과 승무원의 명단을 일일이 확인한 결과 한국인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테헤란을 떠나 우크라이나 키예프 보리스필 국제공항으로 향하고 있던 이 여객기에는 다양한 국적의 승객과 승무원 17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aVRhiKQDAPf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08 2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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