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상품권 13일부터 8% 할인 판매
송고시간2020-01-06 17:38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포항사랑상품권 400억원어치를 8% 특별할인해 판다.
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약 5% 할인율을 적용해 포항사랑상품권을 판매했다.
철강경기 둔화, 지진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할인율을 높이기로 했다.
개인은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범위에서 지정된 53개 금융기관 161개 점포에서 살 수 있다.
이 상품권은 포항에 있는 1만1천825개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똑같이 쓸 수 있다.
시는 지난해 휴·폐업한 일부 가맹점을 정리했다.
특별할인 기간에 상품권 400억원어치가 다 팔리면 특별할인이 자동으로 끝난다.
포항사랑상품권은 2017년 1천300억원, 2018년 1천억원, 2019년 1천700억원 어치 발행됐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06 17: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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