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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또 울린 데이비스…NBA 뉴올리언스전서 46득점 폭발

송고시간2020-01-04 15:21

레이커스, 뉴올리언스 123-113으로 꺾고 4연승

덩크를 꽂고 포효하는 LA 레이커스 앤서니 데이비스.
덩크를 꽂고 포효하는 LA 레이커스 앤서니 데이비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가 '친정'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또다시 울렸다.

데이비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와 홈 경기에서 4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레이커스를 123-113의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까지 뉴올리언스에서 뛴 데이비스는 지난해 여름 6대1 트레이드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레이커스는 론조 볼, 브랜던 잉그럼, 조시 하트와 신인 지명권 3장을 뉴올리언스에 주고 데이비스를 데려왔다.

데이비스가 트레이드 이후 뉴올리언스를 상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1월 28일 뉴올리언스를 방문해 치른 첫 대결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자신을 응원했던 팬들의 야유를 받으면서도 41점을 뽑는 원맨쇼를 펼쳐 레이커스에 114-110 승리를 안겼다.

두 번째 대결에서도 옛정은 접어뒀다.

데이비스는 이날 3점슛 3개를 넣는 등 야투 성공률 71.4%로 뉴올리언스 수비를 무력화했다. 자유투는 13개를 던져 모두 림에 꽂았다. 스틸도 3개를 기록했다.

대니 그린이 1쿼터에만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몰아넣는 등 25득점(5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올리고, 르브론 제임스는 17득점에 15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레이커스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역시 전 소속팀과 마주하게 된 뉴올리언스의 볼과 잉그럼도 각각 23점, 22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앤서니 데이비스(오른쪽)
앤서니 데이비스(오른쪽)

[AP=연합뉴스]

이날 승리로 4연승 행진을 벌인 레이커스는 시즌 28승 7패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질주했다. 뉴올리언스는 최근 4연승으로 기세를 올렸으나 레이커스의 벽은 넘어서지 못했다.

휴스턴 로키츠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홈 경기에서 제임스 하든과 클린트 카펠라의 활약을 묶어 118-108로 승리했다.

하든은 3점슛 6개를 터트리는 등 44득점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11개씩을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고, 카펠라도 30점 14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필라델피아 벤 시먼스 역시 29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으나 팀의 4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22-103으로 승리하고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났다.

데이미언 릴러드가 35점, C.J 매콜럼이 24점을 넣었고 하산 화이트사이드는 23점에 리바운드 21개를 걷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워싱턴 포인트가드 아이제이아 토머스는 경기 시작 88초 만에 심판과의 신체 접촉으로 퇴장당해 팀의 경기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토머스가 사이드라인에서 공을 다투다 바로 앞에 있던 심판을 밀쳤고, 심판은 즉시 퇴장 명령을 내렸다. 비디오판독 후에도 판정은 유지됐다.

스포츠 통계회사 엘리어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NBA에서 경기 시작 2분도 안 돼 퇴장당한 선수는 2002년 12월 유타 재즈의 그레그 오스터택(LA 레이커스전) 이후 토머스가 처음이다.

◇ 4일 전적

포틀랜드 122-103 워싱턴

올랜도 105-85 마이애미

보스턴 109-106 애틀랜타

휴스턴 118-108 필라델피아

피닉스 115-110 뉴욕

LA 레이커스 뉴올리언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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