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약령시한방축제 20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송고시간2020-01-04 07:01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 대표축제인 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2001년부터 20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이 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 1억 2천만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고 문화관광축제 명칭을 공식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약령시한방문화축제를 다음 달 약령시 내에 개관하는 한방의료체험타운과 연계해 관광객 대상의 의료체험관광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방의료체험타운은 국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한방의료·문화체험장, 전시판매장 등을 갖추고 지역 한방산업 거점 구실을 하게 된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오는 5월 1∼5일 약령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계기로 약령시가 한방특화시장으로 더욱 성장하고 관광객·고객 유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04 0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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