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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해 맞아 불꽃놀이와 함께 경자년 새해맞이 축하공연

송고시간2020-01-01 02:02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북한은 1일 0시 형형색색의 축포를 터뜨리며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불꽃놀이와 함께 대형 무대를 활용한 공연이 펼쳐졌다.

 북한, 새해맞이 기념 대규모 불꽃놀이
북한, 새해맞이 기념 대규모 불꽃놀이

(서울=연합뉴스) 북한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불꽃놀이를 하며 2020년 새해를 맞이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처로, 2020년 새해를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2020.1.1

조선중앙TV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5분부터 1일 0시 55분까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2020 설맞이 축하 무대'를 생중계했다.

중앙TV는 김일성 광장 중심에 갖가지 조명이 장식된 대형 무대가 설치됐으며 "설맞이 축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온 수많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풀영상] 북한, 대규모 새해맞이 축하공연…축포 터뜨리고 드론 날려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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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IJI-mQ29u0

대형 전광판에서 카운트 다운을 하다가 1일 0시가 됨과 동시에 시작된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가득 채웠다.

중앙TV는 "줄 축포들이 천갈래 만갈래의 불보라로 부서져 내리면서 경축의 밤을 환희롭게 장식하고 있다"며 "2020년을 축복하며 더 장쾌하게 더 황홀하게 터져 오르라"라고 환호했다.

북한, 새해맞이 기념 대규모 불꽃놀이
북한, 새해맞이 기념 대규모 불꽃놀이

(서울=연합뉴스) 북한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불꽃놀이를 하며 2020년 새해를 맞이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처로, 북한 주민들이 불꽃놀이를 보며 환호하는 모습. 2020.1.1

또 무인기(드론)가 광장 상공으로 날아올라 '2020' 등을 그려냈다.

아울러 여러 가수와 무용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북한의 대표 전자 악단인 모란봉 악단도 무대에 올랐다.

북한, 새해맞이 불꽃놀이와 함께 축하 공연 펼쳐
북한, 새해맞이 불꽃놀이와 함께 축하 공연 펼쳐

(서울=연합뉴스) 북한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2020 설맞이 축하 무대'를 펼치며 새해를 맞이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처로, 무용수들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2020.1.1

중앙TV는 행사 중계를 마무리하며 "자력갱생의 위력, 일심단결의 위력을 총 폭발시키며 더욱 힘차게 싸워나감으로써 당 창건 75돌이 되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는 김정은 집권 이후 지난 2013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대형 무대를 세우고 대대적인 행사를 펼쳤다.

평양에서 열린 2020년 새해맞이 축하공연
평양에서 열린 2020년 새해맞이 축하공연

(서울=연합뉴스)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2020 설맞이 축하무대'를 조선중앙TV가 2019년 12월 31일부터 생중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처로, 김일성 광장을 가득 메운 인파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행사 생중계가 끝난 후 리춘희 조선중앙TV 아나운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한 새해 첫인사 편지를 낭독했다.

리 아나운서는 편지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은 온 겨레의 간절한 소원"이라며 김 위원장의 건강을 축원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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