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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처] 과거가 예언한 2020년, 얼마나 이뤄질까

송고시간2020/0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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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기 2020년. 지구는 인구 폭증과 환경오염, 자원 고갈로 황폐해지고, 인류는 지구를 떠나 살 행성을 물색합니다. 생명체가 사는 외계행성,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하죠.

30여년 전 방영된 애니메이션 '원더키디'가 그린 2020년의 모습입니다.

1월 1일 새해를 맞아 과거 방영된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상한 오늘이 얼마나 현실화됐는지 알아봤습니다.

만화 원더키디에서처럼 지구는 기후변화와 쓰레기 증가, 산림 파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이미 시작됐으며,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파괴 문제가 심각해지자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브라질의 원자재 공급업체들과 거래 중단에 나섰죠.

만화에서처럼 생명체가 사는 외계행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Flying Car)는 현실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 2023년 상용화될 예정이죠.

20여년 전 개봉한 영화 '미션 투 마스'.
세계 최초의 우주 비행사들이 2020년 화성 착륙에 성공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화성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와 맞닥뜨리는 내용이 나오죠.

네이처는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이슈로 '화성 탐사'를 꼽았습니다. 2020년은 26개월 주기로 태양, 지구, 화성이 일직 선상에 놓이는데, 화성 탐사 시 비행거리가 짧아져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데요.

미국, 유럽, 중국은 올해 화성에 탐사선을 보낼 예정입니다. 2018년 미국 나사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호'가 극한의 고비를 넘기고 화성 표면 착륙에 성공한 바 있죠.

2011년 개봉한 영화 '리얼 스틸'은 인간 권투가 금지되고 인간이 조종하는 로봇 격투가 인기를 누리는 2020년 모습이 그려집니다. '나는 전설이다'의 원작자 리처드 매드슨이 1956년 발간한 단편 소설 '스틸'을 원작으로 했죠.

현실에선 여전히 인간 격투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람이 조종하는 로봇 격투의 모습도 그리 먼일만은 아닙니다.

최근 중국 시안에서 열린 한 대회에서는 사람이 조종하는 로봇들이 싸움을 벌였는데요. 로봇은 일정량의 체력을 부여받는데, 공격을 당하면 체력이 감소합니다.

로봇을 조종해 승부를 겨루는 현실판 '리얼 스틸' 대회로 미래의 새로운 e스포츠로 주목받고 있죠.

1월 1일 0시,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이 울렸습니다. 각종 인터넷 댓글 창에는 2020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쏟아졌는데요.

인류가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에 들어선 후 20년이 흘렀습니다. 앞으로 인류는 어떤 식으로 발전하게 될까요.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이수정 인턴기자 / 내레이션 송지영

[뉴스피처] 과거가 예언한 2020년, 얼마나 이뤄질까 - 2

jun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01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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