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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지역경제 성장판 만든다"

송고시간2020-01-01 08:00

"다양한 경제주체 조화 이루며 발전하는 환경이 지역경제 성장판"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은 1일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오늘의 풍요와 내일의 꿈을 설계하는 토대가 될 지역경제 성장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골목상권, 사회적 경제 기업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조화를 이뤄 발전하는 환경이 지역경제 성장판"이라며 "경제에 활력이 돌면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의 집중 성장 지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다.

매출 수직 상승을 끌어낸 소상공인 아카데미가 실전 같은 교육을 지속해 골목상권 사장님들을 응원한다.

전국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된 공기 산업은 미세먼지 측정기술 개발과 실증 시범단지 운영으로 경제 활력 요소로 키워나간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도 새해 핵심 계획으로 소개했다.

김 구청장은 "안심 CCTV와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자연마을과 노인정 위험요소 제거 사업을 추진해 안전지수를 더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송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비아동 복합행정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마을 자치와 소통 거점을 마련한다.

공유주차장을 늘리고 주차 홀짝제를 확대해 주차난 저감에 나선다.

생활 쓰레기를 배출 단계부터 양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률은 높이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한다.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복지와 문화 기반을 다지는 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영구임대아파트 생활실태 조사 중간보고회
영구임대아파트 생활실태 조사 중간보고회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공무원이 발품을 팔아 조사한 영구임대아파트 생활실태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의료·돌봄·주거·일과·고용·공동체 분야 복지 사업을 새롭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산형 혁신 정책에서 실마리를 마련해 공동체성 복원, 제도와 현실 간 격차 해소에 나선다.

김 구청장은 "영구임대아파트는 우리나라 복지의 축약 판"이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고 한국 복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자치와 참여를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일상에서 협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시민의 자치력을 지역 협치 역량으로 격상시킬 때가 왔다"며 "올해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치분권으로 동 단위 협치 체계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5개 동에서 시행한 주민자치회를 올해는 9개 동으로 확대한다.

주민자치회에 자치구 사업을 위탁하고 자체 공모사업을 시행해 동이 작은 지방정부로 발돋움하도록 뒷받침한다.

갈등은 대화와 토론으로 해소할 생각이다.

시민권익위원회 활동과 공개 끝장토론 등 다양한 방안으로 갈등 해소를 시민 협치 역량 증대 기회로 삼는다.

구의회와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로운 관례를 정립하고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도록 사업의 구상과 기획 단계에서부터 담당 상임위원회와 논의한다.

매달 열리는 의장단 회의에 구청장이 참석해 구정 전반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새해는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쥐띠해"라며 "지난해보다 나은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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