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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호 일본서 귀국 "송병기 수첩, 있을 수 없는 선거전략"

송고시간2019-12-28 13:41

도피 의혹에 "검찰 수사 피할 이유 없다"

귀국한 임동호 전 최고위원
귀국한 임동호 전 최고위원

[차근호 기자]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경선 포기 대가로 청와대로부터 고위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임동호(51)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일본으로 출국한 지 나흘만인 28일 귀국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입국장에서 취재진에게 "검찰 수사를 피할 이유가 없고, 이제까지도 다 응했다"며 도피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또 "송병기 수첩을 읽어봤는데 내용이 굉장히 악의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송병기 씨를 만나서 물어보고 싶다"면서 "송병기 수첩대로라면 있을 수 없는 선거 전략이다"고 주장했다.

경선 포기 대가로 고위직을 제안한 의혹을 받은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가진 2017년 술자리에 대해서는 "(친구들이) 다들 가는데 너도 가고 싶은 곳이 없냐고 물어서 '오사카 총영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한 것일 뿐…친구들이 술자린데 제 이야기를 귀담아들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한병도 수석이 송철호, 송병기와 같이 피의자가 돼 미안하다. 그냥 친구로서 한 이야기에 불과한데 개인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면서 "그 친구도 배지 달고 그동안 닦은 역량을 발휘해야 하는데 피의자로 전환됐다니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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