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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에 일격 당한 맨시티…공고해지는 EPL 리버풀 독주

송고시간2019-12-28 09:13

'황희찬 이적설' 울버햄프턴, 2연승으로 리그 5위 도약

역전 골 허용하고 아쉬워하는 맨시티
역전 골 허용하고 아쉬워하는 맨시티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패 선두를 달리는 리버풀의 독주를 견제할 팀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3위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울버햄프턴에 역전패를 당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의 2019-2020 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다 3골을 연이어 내줘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번 시즌 EPL에서는 리버풀이 17승 1무의 무패 행진으로 선두(승점 52)를 질주하는 가운데 경쟁자들과의 간격이 점차 벌어지고 있다.

2위 레스터시티는 27일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0-4로 대패하며 최근 2연패를 기록, 승점 39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 3위 맨시티는 이날 울버햄프턴에 일격을 당하며 승점 38을 유지했다.

4위 첼시도 27일 하위권 팀 사우샘프턴에 0-2로 덜미를 잡혀 승점 32에 그쳤다.

리버풀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일정을 소화하느라 다른 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여유 있는 독주를 펼치고 있다.

지난 11년간 EPL에서 크리스마스를 1위(2008-2009, 2013-2014, 2018-2019시즌)로 보내고도 우승하지 못한 유일한 팀인 리버풀로선 이번에야말로 우승의 적기를 맞았다.

역전승 기뻐하는 울버햄프턴
역전승 기뻐하는 울버햄프턴

[로이터=연합뉴스]

리버풀의 추격자들이 주춤한 사이 울버햄프턴이 리그 2연승으로 5위(승점 30)까지 치고 올라와 선두 다툼보다는 2위부터의 상위권 경쟁이 더 치열해진 모양새다.

최근 황희찬(23·잘츠부르크)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울버햄프턴은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의 상승세를 보인다.

이날은 전반 12분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등에 업고도 전반 25분, 후반 5분 라힘 스털링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10분 아다마 트라오레의 추격 골을 시작으로 3골을 뽑아내 대역전극을 펼쳤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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