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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외정보국 평면도 개보수업체가 분실

송고시간2019-12-28 05:30

런던 MI6 본부 건물 평면도 사라져

영국 해외정보국(MI6) 본부 건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영국 해외정보국(MI6) 본부 건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영국의 해외정보국(MI6) 본부 건물의 평면도를 내부 개보수공사를 맡은 업체가 분실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런던 템스강변 복스홀에 위치한 MI6 본부의 평면도를 개보수를 맡은 발푸어 비티사(社)가 몇주 전 분실했다.

발푸어 비티사가 공사를 위해 자체 제작한 이 평면도는 국가기밀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MI6의 출입구 위치와 건물 특성 등 민감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업체는 이 평면도를 보안장치가 된 장소에 따로 보관해왔다고 한다.

분실 사실을 처음 보도한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분실이 부주의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적대국의 스파이 활동에 따른 것일 가능성은 작다고 전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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