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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한국기원 총재 "바둑계 미래 경쟁력 강화해야"

송고시간2019-12-26 15:45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는 2020년에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구상해 바둑계 미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총재는 26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그동안 바둑계가 자생력을 키우는데 소홀히 하지 않았나 하는 점을 되돌아봐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2006년 제17대 국회의장을 역임한 임 총재는 올해 5월 취임하며 7개월 동안 공석이던 한국기원 수장 자리를 채웠다.

임 총재는 "지난해 한국기원은 집행부가 바뀌는 과정에서 몇몇 대회가 차질을 빚는 등 여러 혼선으로 쉽지 않은 몇 개월을 보냈다. 아직도 바둑계는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한국 바둑의 국제적 위상이 하락한 상황을 지적했다.

또 "곧 전문기사 400명 시대가 다가오는데, 전문기사들이 활약할 무대를 지속해서 이어가려면 몇 배의 공을 들여야 한다"며 젊은 층의 무관심과 인공지능의 출현 등 문제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총재는 "소속 기사들이 먼저 상황을 인식하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바둑계의 힘찬 변화에 관심을 부탁드린다. 발전적인 제안에는 항상 문호를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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