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표 겨울축제 즐겨요…거창 금원산얼음축제 27일 개막
송고시간2019-12-26 11:32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금원산얼음축제가 27일 개막한다.
도는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제13회 금원산얼음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 5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에는 다양한 형태의 얼음조각 36점이 전시된다.
공기인형과 얼음계곡 1㎞, 얼음썰매장 470㎡, 얼음미끄럼틀 50m, 목공예체험장이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기는 가족친화형 축제로 열린다.
자운폭포 등 휴양림 인근에 얼어붙은 얼음폭포도 감상할 수 있다.
자연친화형 휴양시설인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수련장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숙박예약은 산림청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이(e)(www.foresttrip.go.kr)'에서 할 수 있다.
최동성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얼음축제를 즐기면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26 11:32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
이재용 오늘 '운명의 날'…집유·실형 갈림길댓글수 69
-
법세련 "조국 딸 입학 취소해야"…부산대 총장 고발댓글수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