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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 인근 구도심 재생 사업…걷고 싶은 거리 조성

송고시간2019-12-26 11:02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 구도심을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벌인다.

경주 황오동 구도심 전경
경주 황오동 구도심 전경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정부예산 150억원을 포함해 250억원을 들여 황오동 원도심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한다.

이 사업 계획은 이달 19일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

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은 경주역 서편지역으로 옛 팔우정로터리에서 성동시장을 포함해 경주읍성 경계까지다.

주변에는 동부사적지를 비롯해 대릉원, 경주읍성, 팔우정 해장국 거리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인접했다.

이 지역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고 상권이 쇠락해 슬럼화되고 있다.

경주시는 청년창업 거점센터를 설립하고 황오 커뮤니티센터를 만들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주민 및 상인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마트 관광플랫폼과 글로벌 문화로 및 역사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슬럼화된 낡은 건물을 철거해 어울림마당을 조성하고 문화장터나 벼룩시장을 열어 옛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주변 역사성을 기반으로 특색 있는 골목문화를 형성해 걷고 싶은 골목길도 만든다.

시는 사업 부지를 일부 사들였고 나머지 땅을 사기 위해 소유자와 협의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슬럼화되는 도심에 역사문화관광도시에 꼭 맞는 맞춤형 콘텐츠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구도심 부흥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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