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간도 인근 해상서 낚싯배 좌초…승선원 3명 전원 구조

박정헌 기자 기자 페이지

(통영=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26일 오전 8시 2분께 경남 통영시 해간도 서쪽 약 0.37㎞ 해상에서 4.96t 낚싯배가 좌초됐다.

선장 A(46)씨 신고로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12분께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

또 선박에 적재된 기름이 유출되지 않도록 에어 벤트를 봉쇄했다.

이 선박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통영 영운항에서 시운전을 위해 출항했다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박이 암초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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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26 10: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