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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옛 대한전선부지 병원·주택 복합개발계획 제출

송고시간2019-12-26 10:29

옛 대한전선부지 개발계획 조감도
옛 대한전선부지 개발계획 조감도

[서울 금천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경부선 및 서울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앞 옛 대한전선부지에 종합병원과 공동주택을 복합 개발하는 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계획안은 ㈜부영주택이 지난해 12월 구청에 낸 제안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주요 내용은 8만985㎡의 부지에 81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7개 동 998세대의 공동주택,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금천구는 대규모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구역 면적의 약 24%에 해당하는 기반시설(도로, 광장, 녹지, 공공청사)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세부개발계획안은 내년 상반기 중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고시가 날 예정이다.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되면 건축인허가 절차를 거쳐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 상급종합병원의 지역적 편중 탓에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금천구에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의료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 02-2627-20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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