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지역 첫 장애인탁구팀 창단
송고시간2019-12-26 10:20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을 창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애인탁구팀은 김병영 코치와 윤지유(19·여)·문성혜(41·여) 선수 등 3명으로 꾸려진다.
윤 선수는 올해 체코오픈 탁구대회 개인·단체전 금메달리스트로 휠체어 탁구 세계랭킹 3위다.
문 선수는 2012년 슬로베니아오픈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딴 엘리트 선수다.
장애인탁구팀은 28일 창단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장애인탁구팀 창단으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육상·하키·펜싱·배드민턴·볼링·빙상·테니스·태권도·복싱 등 10개 종목 104명으로 늘어났다.
국가대표인 쇼트트랙 최민정과 펜싱 오상욱이 성남시청 소속이다.
c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26 10: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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