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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카페·스크린야구장 등 신종업소 대상 소방안전교육 확대

송고시간2019-12-26 12:00

신종업소 화재위험요소 예시
신종업소 화재위험요소 예시

[소방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소방청은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의무가 없는 신종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도 내년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신종 다중이용업소(신종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적용 대상이 아닌 자유업 등으로 분류돼 안전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곳을 말한다.

방탈출 카페, 키즈카페, 실내양궁장, 스크린야구장, 만화카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일반음식점이면서 클럽처럼 운영하는 감성주점 중에서도 다중이용업소가 아닌 곳이 있다.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자유업보다 화재안전설비를 더 많이 설치하고 관리도 더 철저히 해야 하며 업주와 종업원은 2년에 한 차례씩 소방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신종 다중이용업소는 아직 이런 의무가 없다.

소방청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다중이용업소가 아니더라도 관할 소방서에 신청하면 '다중이용업주와 종업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교육 대상자를 파악해 다중이용업소에 해당하지 않는 신종업소 영업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신종 업소도 다중이용업에 포함되도록 관련법 정비를 진행 중이다. 그때까지 의무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많은 신종업소가 소방안전교육을 받도록 유도할 방침"이라며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개발해 신종업종의 소방안전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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