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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전염병·지진 연구에 한·중·일 힘 모은다

송고시간2019-12-26 09:00

한·중·일 과학기술장관회의 개최…"내년을 과학기술혁신 협력의 해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미세먼지, 전염병, 지진 관련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2011년 중단됐던 '한·중·일 공동연구 협력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국 과학기술부, 일본 문부과학성과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4차 한·중·일 과학기술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정부는 한·중·일 공동연구협력 프로그램의 재추진을 위해 실무 회의를 열고 세부사항을 조율키로 했다.

왕즈강 중국 과학기술부장은 내년은 "한·중·일 과학기술혁신 협력의 해"라며, 한·중·일 정부가 함께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 제안에 찬성하며 "정부, 기업,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협력사업은 3국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한 단계 격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각국 과학기술 정책과 연구기관 교류·협력 프로그램인 '한·중·일 과학기술정책 세미나', '아시아 연구지원기관장 협의회'의 성과도 공유했다.

또 한일 양국은 과학기술장관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과기정통부와 일본 문부과학성 간 국장급 정부 회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한일 공동연구와 과학기술혁신 포럼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중·일 과학기술장관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체다. 애초 2년에 한 번씩 열기로 했으나, 2012년 4월 중국에서 열린 회의를 마지막으로 7년 8개월간 열리지 않았다.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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