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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울산 일자리재단 출범·수소차 확대

송고시간2019-12-26 06:11

국내 유일 세계산악영화제 가을→봄 4월 3일 개막,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수소차 이야기 나누는 울산시장과 서울시장
수소차 이야기 나누는 울산시장과 서울시장

2019년 9월 울산시청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오른쪽)이 송철호 울산시장과 서울지역에 수소전기차, 수소충전소 확대 등 울산과 서울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 한 뒤 수소전기차 옆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가 지역 경제 위기 속에 내년부터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통합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재단을 운영한다.

또 2030 세계적인 수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수소전기차와 충전소도 확대 보급한다.

송철호 시장은 "수소의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 수소산업 전 분야에서 울산의 역량은 타 도시에 비해 독보적"이라며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수소경제를 실감할 기회가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울산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는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내년부터 가을이 아닌 봄에 개최돼, 봄꽃이 만개한 울산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영화로 여유와 치유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일자리재단 출범 = 시민에게 통합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 조직인 울산 일자리재단이 내년 1월 말 설립된다. 일자리재단이 하는 사업은 지역 노동·일자리 정책 개발·연구, 울산형 일자리 모델 연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 등이다.

▲ 수소전기차·충전소 확대 보급 = 울산시는 내년 수소전기차 1천457대가 울산에서 운행하도록 보급하고, 충전소는 기존 5개소에서 3개소가 더 늘어난다. 또 수소 버스 10대가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되는 등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수소경제를 실감할 기회가 늘어난다.

울산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발표
울산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발표

2019년 12월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오른쪽)과 임순택 울산시 공무원노조위원장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출산·육아휴직 직원 인사 우대 = 울산시는 내년부터 출산하거나 육아휴직을 한 직원을 인사상 우대한다. 시는 근무성적평정을 할 때 육아휴직 중인 공무원에게 '우'(상위 60% 이내) 이상의 점수를 부여한다.

▲ 하수도 사용료 3년간 32% 인상 = 울산시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하수도 사용료를 총 32% 인상하기로 했다. 연간 인상률(t당 인상액)은 2020년 11%(77.9원), 2021년 11%(84.3원), 2022년 10%(85원)다. 3년간 32%가 인상돼 t당 247.2원이 오르고, 인상분은 내년 1월 조례 개정 후 3월부터 부과된다.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2019년 9월 10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최 시기 가을→봄…4월 3일 개막 = 국내 하나뿐인 국제 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매년 9월 개최하던 일정이 내년부터 봄 4월 3∼7일 열린다. 영화제 측은 "봄꽃이 만개한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으로 여유와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영화제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 울산국제영화제 내년 8월 27일 개최 = 울산시가 내년 40개국 영화 150여편을 선보이는 울산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제 콘셉트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명 발전 추구, 울산의 르네상스 실현으로 구성됐다.

울산국제영화제는 2020년 8월 27일부터 9월 1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상영장, 울산문화예술회관, 중구 영화관 등에서 열릴 전망이다.

▲ 울산시 부정기 국제선 여객기 취항 추진 = 울산시가 내년에도 부정기 국제선 여객기 취항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0월 17일과 20일 울산공항 개항 이래 처음 취항한 울산-대만 부정기편 여객기 성공 운항에 대한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국제선 여객기 취항 가능 국가, 시기, 취항 관련 기관별 대응 전략 등 국제선 여객기 취항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공항 첫 국제선 여객기 도착
울산공항 첫 국제선 여객기 도착

2019년 10월 17일 울산공항 개항 후 처음으로 대만 관광객 150여 명을 태운 국제선 여객기가 울산공항 활주로에 착륙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전액 지원 =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중·고교 신입생 2만2천368명에게 1인당 동·하복 교복비 실비에 해당하는 25만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신입생 2만1천800여 명에게 실비 절반에 해당하는 12만5천원을 지원했으나, 내년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예산 지원을 받아 실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 = 중구 옛 울산동중학교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상반기에 개관한다. 이 회관은 학생 동아리와 자치 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 다양한 문화체험과 청소년 축제 등을 통해 학생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역할도 할 전망이다.

▲ 슬도 수산물체험장 조성 = 방어진항 슬도 입구 방파제 안쪽에 고기잡이 체험과 해조류 관찰, 해수 족욕, 스노클링, 다이빙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돼 2020년 여름 운영에 들어간다.

▲ 울산 남목마성 역사 누리길 조성 = 동구는 내년 9월까지 조선 시대 군사용 말을 사육하던 남목마성(馬城) 역사 누리길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6억여원을 들여 동구 동부동 쇠평마을부터 남목마성까지 약 2.2㎞ 구간에 감목관(조선 시대 목장 업무 관직) 비석을 세우고 말 모양 벤치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남목마성
남목마성

[울산시 동구 홈페이지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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