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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세종 지역화폐 출시…싱싱장터에 기부 냉장고

송고시간2019-12-26 06:11

900번 BRT 완전 개통…친환경 대용량 전기 굴절버스 투입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이 출시된다.

900번 내부순환 BRT 버스가 완전히 개통되고, 친환경 차량인 대용량 전기 굴절버스가 투입된다.

▲ 지역화폐 '여민전' 출시 = 카드형 지역화폐 '여민전'(與民錢)이 내년 3월 출시된다. 일반 시민에게 22억원, 출산축하금·공무원 복지포인트 등 정책용으로 48억원 등 7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6∼10% 할인된 금액에 살 수 있으며,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등 시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대규모 점포,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 사행성 오락업 등은 사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종 전통시장
세종 전통시장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세종시 고운동서 첫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 세종시 고운동에 첫 건강생활지원센터가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예방접종이나 일반 진료 등 기존 보건소 업무와는 다른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게 건강 측정, 어린이 건강 체험관, 영양 체험 등을 테마로 일대일 맞춤 운동 상담, 안전·손씻기·영양 교육, 저염식 건강 식단 교육 등을 지원한다.

▲ 세종시 복지재단, 사회서비스원으로 새롭게 출범 = 세종시 복지재단이 사회서비스원 기능을 추가해 7월부터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사회서비스원은 민간이 해왔던 보육·요양 등 사회복지 분야 서비스를 공공 영역에서 맡아 운영하는 공익 법인이다. 복지재단이 기존에 해왔던 복지정책 연구·개발 기능에 더해 국·공립 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종합재가센터를 설치·운영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신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가 3월 세종시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들어선다. 그동안 농업경영체 등록, 친환경농산물 인증 등 관련 민원을 해결하려면 공주에 위치한 농관원 공주·세종사무소까지 가야 했으나 이제 세종사무소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급증하는 세종시내 음식점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고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로컬푸드 나눔 싱싱냉장고 운영 = 로컬푸드 매장에서 소비되지 않은 농축산물을 사회적 약자에게 공급하는 '로컬푸드 나눔 싱싱냉장고' 사업이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도담점과 아름점 출입구에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생산자나 시민이 진열 기간이 지난 농산물이나 기부 가능한 식재료를 보관하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육류나 계란은 당일 직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에 한해 기부 가능하다.

▲ 900번 내부순환 BRT 완전 개통 =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순환하는 내부순환 급행버스운행체계(BRT) 노선인 900번 버스가 1월부터 완전히 개통된다. 기존 1∼4생활권 왕복운행(15㎞)에서 1∼6생활권 23㎞ 완전 순환으로 확대 운행된다. 완전 순환에 따라 정류장은 기존 16곳에서 25곳으로 늘어난다. 추가 생활권 입주계획에 따라 정차 정류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대용량 차량인 대용량 전기 굴절버스가 추가로 투입된다. 탑승 정원은 79명으로 기존 47인승 버스보다 1.7배 더 탈 수 있다.

세종시 신도시 내부순환 900번 버스 노선
세종시 신도시 내부순환 900번 버스 노선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맘 편한 우리집 산후조리 지원 사업' 지원기준 변경 = 시내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건강 관리를 돕는 '맘 편한 우리집 산후조리 지원 사업'의 지원 기준이 변경된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에 지원하는 정부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과는 별도로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산후 비용을 지원해왔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50%를 넘지 않는 출산 가정으로 제한한다.

▲ 세종시 공유 전기자전거 신도심 전역으로 확대 = 세종시가 1·2생활권에서 시범 운영 중인 공유 전기자전거가 7월부터 신도심 전역으로 확대된다. 자전거 운영 대수도 200대에서 500대로 확대된다. 스마트폰에서 '일레클'이라는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앱에 표시된 전기자전거를 찾아 이용한 뒤 GPS(위치정보시스템) 검색이 가능한 도로변에 가져다 놓으면 업체에서 거둬 간다. 기본요금은 최초 5분 500원이며, 추가 1분당 100원씩 올라간다.

세종시가 도입한 일레클 전기자전거
세종시가 도입한 일레클 전기자전거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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