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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존슨에 메르켈 "놀라운 승리…英, 브렉시트후 경쟁자"

송고시간2019-12-13 23:40

신속한 브렉시트 협상 기대

EU 정상회의 참석 중인 메르켈 독일 총리 [EPA=연합뉴스]
EU 정상회의 참석 중인 메르켈 독일 총리 [E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영국 총선에서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압승을 거두자 축하를 보내면서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역내에서 경제적인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메르켈 총리는 이같이 말하면서 "영국이 경쟁자가 되는 것은 우리(EU)를 자극해 더 빠른 결정을 내리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총선 결과에 대해 "명확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강한 의무를 진 총리가 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렉시트 협상에 대해 "우리는 빠르게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메르켈 총리는 "놀라운 승리"라며 "우정과 파트너십을 위해 더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슈테펜 자이베르트 총리실 대변인이 트위터로 전했다.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도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를 이행하는 명백한 의무를 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거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질서 있는 브렉시트가 1월 말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다만 마스 장관은 "EU의 문은 영국에 열려있다"면서 영국이 EU에 돌아오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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