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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실적부진' 베트남 법인 구조개선…日업체와 공동경영

야마토 그룹이 지분 49% 보유키로…철근 부문은 매각
포스코 본사
포스코 본사[촬영 손대성]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포스코[005490]가 실적 부진에 빠진 베트남 형강·철근 생산법인 SS 비나(VINA)를 일본 철강업체와 공동 경영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형강 전문회사인 일본 야마토그룹을 SS 비나의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하고 SS 비나의 철근 부문은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는 SS 비나의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협력 방안을 검토한 결과 글로벌 형강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야마토그룹과 회사를 공동으로 경영하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SS VINA 지분은 100%에서 51%로 줄고, 나머지 49%는 야마토그룹이 가지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가 가진 베트남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사업 경험이 야마토그룹의 기술경쟁력과 동남아 시장 판매 역량을 만나 현지 형강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트남 붕따우성 푸미공단에 위치한 SS 비나는 형강 50만t, 철근 50만t 등 연간 총생산량 100만t 규모의 생산·판매 법인이다.

SS 비나는 2015년부터 생산과 판매를 시작했지만, 베트남 내 경쟁 과열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준공 첫해 1천13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이후 매년 수백억원대의 적자가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완전자본잠식상태에 빠졌다.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13 17: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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