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경남환경단체 "낙동강 수문 열어 수질 개선하라"

송고시간2019-12-11 13:29

낙동강경남네트워크, 도청 프레스룸서 기자회견 열고 요구

낙동강 창녕함안보 초록빛
낙동강 창녕함안보 초록빛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환경단체 등이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수문 개방을 개방하라고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과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으로 구성된 낙동강경남네트워크는 11일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취수원 이전 정책을 재고하고 수문 개방을 확대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함안보 수문 개방으로 낙동강 모래톱이 드러나면서 멸종위기종 조류와 포유류 등이 찾아왔다"며 "수문 개방을 통해 생물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전 9시 30분까지 사라지지 않던 안개가 수문 개방으로 오전 8시께 사라지는 것을 확인해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함안보 수문을 개방하자 일대 수위가 2.2m를 유지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농업용 양수시설을 개선하고 수질, 수생태 등 환경변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수문을 개방했다.

낙동강경남네트워크는 "지난달 수문이 닫힌 뒤 생물 다양성도 사라지고 안개 피해도 재발했다"며 "추가로 수문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보 개방 전 농업용수 공급 등 피해 대책을 마련하는 게 우선이다"고 설명했다.

contactj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