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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비 2조5천379억 확정…AI 육성·도시철도 건설 탄력

송고시간2019-12-11 10:49

국회 심의서 정부안보다 1천129억 늘어…전년 대비 3천277억 증액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광주시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 국비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대폭 늘었다.

관련 예산 증액으로 상당수 현안 추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예산안에서 광주시 국비 지원 사업비는 애초 정부 예산안(2조4천250억원)보다 1천129억원 늘어난 2조5천379억원으로 확정됐다.

전년도 국비 확보액(2조2천102억원)보다는 3천277억원(14.8%) 늘었다.

신규사업 94건·1천968억원, 계속사업 192건·2조3천411억원이다.

역점 사업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예산이 정부안보다 200억원 늘어난 626억원으로 확정됐다.

광주시는 내년 사업비로 1천205억원을 요구했다가 정부안에 426억원만 반영됐으나 일부나마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 예산도 정부안보다 40억1천만원 늘어 65억1천만원으로 확정됐다.

도시철도 2호선 건립 예산은 정부안(610억원)보다 220억원 증가한 830억원을 확보했다.

일자리 연계 4차 산업 관련 사업 예산으로 ▲ 창업기업 성장지원센터 건립(10억원) ▲ AI 실무 인재 양성 혁신 교육 시스템 구축(12억8천만원) ▲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24억5천만원) ▲ 상생형 일자리 기업 역량 강화 지원(10억원) 등이 신규 반영됐다.

친환경 자동차 부품인증센터 구축, 라이다 융합산업 상용화 기술지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의 예산도 늘어났다.

다만 미래 자동차 편의안전 전장부품 생산기반 조성(39억원), 인공지능 기반 재난예측 광기술 상용화 플랫폼 구축(12억), 수평적 전기차(EV) 산업생태계 조성(24억5천만원), 융복합단지 중점 산업 간 교류 및 사업화 촉진지원(12억) 등의 사업비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AI 집적단지, 5·18 40주년 기념사업,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사업비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탠 정부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 감사하고 시 공직자들의 노력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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