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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비 6조원 시대 눈앞…내년 5조8천억 확보

송고시간2019-12-11 10:30

작년 대비 16.8% 증가…"도정 시책 추진 탄력"

경남도청
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 예산에서 5조8천88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 국비 확보액 5조410억원과 비교해 16.8%, 지난 8월 말 정부 예산안 5조5천392억원보다 6.3% 포인트 각각 증가한 규모다.

도는 국비 증액에 따라 3년 차 '김경수 도정' 시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조업혁신을 위한 '산업경제분야'의 경우 강소특구사업화지원 184억원, 스마트산단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사업 100억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73억7천만원 등이다.

'환경·안전분야'는 하수관거 정비 824억원, 노후상수도정비 600억원,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 390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248억원,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91억원 등을 확보했다.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은 한림∼생림(국지도60호선)건설 345억원, 양산도시철도건설 300억원, 매리∼양산(국지도60호선)건설 177억원 등이 반영됐다.

'문화관광체육분야'는 지역재생 활성화의 모범 모델이 될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 50억원, 국민체육센터건립지원 217억원, 남해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사업 23억원 등이 포함됐다.

기초연금 9천930억원, 생계급여 2천863억원, 0∼2세 보육료 2천480억원, 아동수당 1천621억원, 가정양육수당 525억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예산도 대거 확보했다.

이와 함께 지방비 부담이 없는 전액 국비사업인 국가시행사업 예산 1조208억원을 확보해 어려운 지방재정여건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가시행사업은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3천690억원, 부산항 신항건설 1천476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550억원, 거제∼마산(국도 5호선)건설 378억원, 주상∼한기리(국도3호선)건설 460억원 등이다.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정거장 등 결정하는 용역 시작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정거장 등 결정하는 용역 시작

(서울=연합뉴스)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칭 서부경남KTX)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업체 선정이 끝나 국토교통부가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했다고 경남도가 지난 11월 13일 밝혔다.
사진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과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도. 2019.11.13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특히 김경수 지사 1호 공약인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은 지난 1월 정부 재정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이어 이번에 내년도 기본설계용역비 15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2022년 사업 조기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도는 분석했다.

이러한 국비 확보를 위해 도는 그동안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 신규사업발굴추진단을 구성해 연초부터 신규사업발굴에 집중했다.

김경수 지사는 "지표상 실적에 만족하지 말고 도민 피부에 와 닿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금부터는 확보한 국비를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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