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안보온천장 목욕료, 내년부터 6천→7천원 인상
송고시간2019-12-11 10:12
(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수안보 온천수 요금 인상에 따라 산하 수안보온천장(하이스파) 목욕료를 내년부터 부문별로 1천원씩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g6.yna.co.kr/etc/inner/KR/2019/12/11/AKR20191211048400064_01_i_P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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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일반(개인)은 6천원에서 7천원으로, 할인 혜택을 받는 충주시민은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어린이·국가유공자는 4천원에서 5천원으로 각각 오른다.
시 관계자는 "올해 1종 중탕 13%, 2종 호텔 4%, 3종 숙박업 12%, 4종 공공요금 112%, 5종 산업용 10% 등 올해 수안보 지역 온천수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하이스파 목욕료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안보 온천수 요금 인상은 온천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자원의 고갈·낭비 방지를 위한 것이다.
2003년에 문을 연 하이스파는 자연냉각 방식으로 온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수안보신용협동조합이 수탁 운영 중이다.
jc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11 10: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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