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산지 낮까지 비…미세먼지 '나쁨'
송고시간2019-12-11 06:50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1일 강원지역은 낮까지 내륙과 산지에 5mm 안팎의 비(동해안 빗방울)가 내리겠다.
또 낮까지 내륙과 산지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연무는 비가 그친 뒤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낮 최고기온은 내륙 6∼8도, 산지 5∼8도, 동해안 12∼14도로 예상된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산지, 태백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부터 12일 오후까지 산지와 동해안에 초속 10∼14m(내륙 8∼12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현재 산지와 동해안, 태백, 정선 평지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동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부터 12일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8m로 강하게 불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도 전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비가 그치면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져 내일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추워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어디까지 써봤니?…기상천외한 중국의 미세먼지 용품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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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11 06: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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