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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업용수 공급 확대 충북도 요구 수용해야"

송고시간2019-12-09 15:42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중부 4군 사회단체 기자회견

(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와 충북 중부 4군(괴산·음성·진천·증평) 사회단체는 9일 "물 부족으로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업용수 공급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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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충북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에는 전국 2, 3위 저수량을 자랑하는 충주댐과 대청댐이 있지만, 수도권과 하류 지역 대도시에 50% 이상의 용수를 공급해 정작 충북은 수혜를 보지 못한 채 불이익만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충주·대청댐으로 인한 충북지역 직접적인 피해액은 5천342억원에 달하고 각종 규제로 인해 재산권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주·대청댐 주변 지역 지원액 가운데 15%만 충북에 배정되고 있으며 충북에 배분되는 용수도 43.6%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충북은 산단 지정 면적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비약적인 산업화가 이뤄지고 있으나 공업용수가 부족, 산단 조성과 공장 증설이 차질을 빚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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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대로라면 2021년에는 15만t, 2025년에는 33만7천t의 공업용수가 부족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충북도는 공업용수 부족 해소를 위해 '2025 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충북 배정 공업용수를 늘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충북도의 요구를 수용하라"고 환경부에 요구했다.

또 "대청댐 광역상수도를 충북 산업화 거점이자 혁신도시가 있는 진천에 연결, 20만t의 용수를 조속히 공급하고 충주댐 3단계 광역상수도 사업도 서둘러 용수난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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