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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MSCI지수 편입으로 한국서 2천157억원 유출 전망"

KB증권 "아람코 상장 규모 작아져 영향 크지 않을 것"
아람코 IPO 발표하는 알루마이얀 회장
아람코 IPO 발표하는 알루마이얀 회장(리야드 EPA=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회장(왼쪽)이 지난 11월 3일(현지시간) 사우디 동부 다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람코를 국내시장인 타다울(리야드 주식시장)에 기업공개(IPO)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KB증권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사 아람코의 상장 주식이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새로 편입되면서 한국 비중이 감소하겠지만 그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9일 전망했다.

공원배 연구원은 "아람코의 기업공개(IPO) 공모가는 주당 8.53달러(32 사우디 리얄)로 결정돼 이를 기준으로 한 아람코의 총 기업가치는 1조7천억원에 달한다"며 "아람코가 이달 12일 이전까지 상장이 완료되면 MSCI EM 지수에 연내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람코가 MSCI EM 지수에 편입되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EM 내 대부분의 신흥국가 비중은 감소하게 된다"며 "중국의 비중 감소 폭은 0.15%포인트로 가장 크게 나타나고 대만과 한국은 각각 0.05%포인트의 비중 축소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따른 패시브 자금의 매도 규모는 중국 6천411억원, 한국 2천157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이 자금 유출이 한국증시에 미칠 영향은 작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당초 아람코의 상장 대상 주식 지분 비율이 5%에서 1.5%로 하향 조정됐고 실제 MSCI EM 지수에 반영되는 시가총액은 유통주식 기준으로 256억 달러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MSCI의 아람코 편입은 중국 A주 편입 사례와 같이 여러 차례가 아닌 한 번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슈의 지속성도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9 08: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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