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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자산운용사 "소프트뱅크, 위워크로 최후의 승자 될 것"

송고시간2019-12-06 15:28

2019년 9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사무실에서 촬영된 회사 로고. [로이터=연합뉴스자료사진]

2019년 9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사무실에서 촬영된 회사 로고. [로이터=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재일교포 3세 손정의(孫正義·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그룹이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에 대한 투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자산운용사인 샌퍼드 C. 번스타인 소속 애널리스트인 크리스 레인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렇게 분석했다.

위워크가 외형 확장 전략에서 한발 물러나 보유 중인 사무공간 임대율을 높이고 잉여 사업을 제거해 수익성을 제고한다면 기업가치를 회복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위워크는 지난 8월 상장 계획을 발표했으나 막대한 손실이 알려지고 IPO도 연기됐다. 현재는 인력 감축과 사업 축소 등을 추진 중이다.

소프트뱅크는 위워크에 140억 달러(약 16조7천억원)를 투자했지만, 현재 위워크의 가치는 80억 달러(약 9조5천억원) 내외로 추산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레인은 "위워크가 수익성을 회복하면 2023년에는 아마도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할 것"이라며 "2025년에는 위워크의 기업가치가 288억 달러(약 34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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