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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의민주주의 실험'…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열려

송고시간2019-12-06 10:42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6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토론을 통해 실행 가능성을 논의하는 숙의(熟議)민주주의를 도정 운영에 도입해 행정 패러다임을 주민 참여·소통형으로 전환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후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경기도민의 참여로 이뤄지는 지속가능한 민주주의'라는 슬로건으로 정책축제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핵심행사인 '나의 목소리'에서는 예술인 기본소득, 여성청소년 생리대 조례, 3기 신도시 시민공론장 등 공모로 선정한 16개 주제를 놓고 30여명씩 500여명이 7일까지 정책토론을 벌인다.

동두천 청년협의회 30여명이 청년정책을 주제로 토론하는 '청년들의 우리 이야기', 예선을 거쳐 선발된 7개 팀이 본선을 치르는 '새로운 경기제안공모 2019 아이디어 공모전', 5개 시군이 지역별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시군 열린 토론회 경진대회'가 이어진다.

이 밖에 방송인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도와 시군 정책홍보 부스, 하모니 콘서트, 플라워 포토존 등도 마련됐다.

이번 첫 정책축제는 다양한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토론 결과를 놓고 종합의견을 나누는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형식이나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도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토론과 합의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커지고 있다"며 "의사결정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숙의민주주의 행사를 통해 주권자인 도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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