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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공항 이전 의성 공청회 큰 관심…책자 500부 순식간 동나(종합)

주민들 실제 주민지원, 소음피해 보상 등 질의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주민 공청회[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주민 공청회[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대구 군 공항을 옮길 주변 지역 지원계획 주민 공청회가 4일 오후 2시 경북 의성군 청소년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국방부와 대구시가 군 공항 이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행정절차법에 따라 주관한 공청회에는 예상한 300명이 훨씬 넘는 주민이 참석했다.

군 공항을 옮길 터 선정계획 수립과 공고를 위한 사전 단계로 이전 주변 지원에 후보 지역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항은 의성으로', '찬성 100%' 등 문구가 적인 윗옷을 입는가 하면 국방부와 대구시가 준비한 공청회 책자 500여부가 동날 정도로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공청회는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지원 계획 설명에 이어 민간 전문가 발표, 발표자 사이 질의 답변, 방청객 의견 제시 등으로 진행했다.

한국갈등학회 이사이자 대구 군 공항 선정위원회 위원인 서정철씨가 공청회를 주재했고 전문가 5명과 주민 3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공군은 군 공항 이전 사업, 이전 주변 지역과 지원 사업, 신설 공 공항 사업 개요 등을 설명했다.

대구시는 군 공항이전 단독 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이 최종 이전 터로 결정 나면 군위에 3천억원을 들여 4개 분야에 11개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공동 후보지인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을 선정하면 의성과 군위에 1천500억원씩 지원해 의성은 4개 분야 10개 사업, 군위는 4개 분야 11개 사업을 벌인다.

지원 계획은 군위군과 의성군 의견을 최우선 반영해 만들었다고 했다.

전문가 발표에서 김한용 한솔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에 제시한 지원 사업은 후보지 상황에서 작성해 실제 이전할 터를 확정하면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준섭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는 "지방소멸시대를 맞은 지자체 처지에서 군공항 유치는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주민 대표 김민주 바르게살기협의회 비안면위원장은 "이주민 단지와 군인 거주단지 조성 때 비안면을 우선 선정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방청객은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실제 주민 지원, 소음 피해 보상 등에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방부는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면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 협의를 거쳐 반영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지원위원회는 공청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을 확정한다.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를 두고 있는 군위군에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우보, 오후 4시에는 소보 주민 공청회가 각각 열린다.

kimh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4 18: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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