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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공무직 노동자 임금협약 체결…갈등 일단락

전남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청 전경[전남 구례군 제공]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이 공무직 노동자들과 임금협약 체결, 갈등이 일단락됐다.

4일 구례군에 따르면 군과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구례지부는 전날 2018, 2019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노조는 임금 인상 폭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거치는 등 수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지난달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갔고 휴일에 다른 시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임금체계 개선을 요구하며 군수실에서 점거 농성을 하기도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와 홍동식 노조 지부장은 간부 간 면담, 전체 노조원과의 대화 등을 통해 합의점을 모색해 해를 넘겼던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노조는 대승적 차원에서 군의 제시안을 수용하기로 했고 군은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내년에도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구례군 공무직은 행정 실무관·환경미화원·건강상담원·수도검침원·건강상담원·도로보수 요원·수영장 안전요원·농기계수리원 등 229명으로, 이 중 128명이 노조에 가입했다.

임금인상 폭은 직군별로 초임 기준 5.2%∼10.5%, 31호봉 기준 8.4%∼29% 수준이다.

기존에 1∼11호봉 기본급을 동일하게 최저임금 수준으로 책정한 점을 개선했다.

세전 금액으로 직군·호봉에 따라 월평균 211만∼420만원이 지급되며 전남 22개 시군 중 중간 정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호 군수는 "불편을 끼쳐 군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무직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구례군 공직자들이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군의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4 16: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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