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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데이비스 50점 합작…레이커스, 덴버 제압

하든, 60점 경기 뒤 50점 폭발…팀은 패배
덴버와의 경기에서 제임스의 모습
덴버와의 경기에서 제임스의 모습[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0연승 행진을 중단했던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덴버 너기츠를 꺾고 반등했다.

레이커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덴버에 105-96으로 승리했다.

이틀 전 댈러스 매버릭스에 패하며 10연승에 제동이 걸렸던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2위이던 덴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선두(18승 3패)를 내달렸다.

2연패를 당한 덴버는 이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승리를 챙긴 LA 클리퍼스(16승 6패)에 밀려 3위(13승 5패)가 됐다.

데이비스의 슛
데이비스의 슛[Ron Chenoy-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60-49, 두 자릿수 리드로 전반을 마친 레이커스는 후반 덴버의 맹추격에 직면해 3쿼터 4분 51초를 남기고는 71-72로 역전까지 당했다.

그러나 직후 앤서니 데이비스의 3점 슛과 르브론 제임스의 덩크를 포함한 7연속 득점이 나오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덴버는 4쿼터 중반 폴 밀샙과 니콜라 요키치 등의 활약에 힘입어 다시 따라붙었으나 레이커스는 97-96 이후 더는 반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제임스는 25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데이비스는 25점 10리바운드로 '쌍끌이 활약'을 펼쳤다.

휴스턴 로키츠는 제임스 하든이 50점을 폭발했음에도 연장전 끝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33-135로 패해 연승이 2경기에서 중단됐다.

휴스턴은 서부 콘퍼런스 5위(13승 7패)에 자리했다.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덩크 시도하는 하든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덩크 시도하는 하든[Daniel Dunn-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하든은 사흘 전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60점을 올려 개인 통산 4번째 60득점 이상 경기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은 50점을 몰아쳤으나 팀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샌안토니오에서는 로니 워커 4세(28점), 브린 포브스(25점), 더마 더로전(23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등이 승리를 합작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트리플 더블(22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을 작성한 지미 버틀러를 앞세워 토론토 랩터스를 121-110으로 제압, 토론토의 7연승을 멈춰 세우고 동부 콘퍼런스 2위(15승 5패)에 올랐다.

◇ 4일 전적

올랜도 127-120 워싱턴

디트로이트 124-94 클리블랜드

댈러스 118-97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121-110 토론토

샌안토니오 135-133 휴스턴

LA 레이커스 105-96 덴버

LA 클리퍼스 117-97 포틀랜드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4 15: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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