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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태국 동굴소년 관련 명예훼손 혐의 부인

2019년 12월 3일 태국 동굴 소년 구조에 참여한 영국인 잠수전문가와 명예훼손 소송을 벌이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한 뒤 귀가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019년 12월 3일 태국 동굴 소년 구조에 참여한 영국인 잠수전문가와 명예훼손 소송을 벌이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한 뒤 귀가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태국 동굴 소년 구조에 참여한 영국인 잠수전문가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을 당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일(현지시간) 법정에 출석, 첫 증언을 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하고 소송을 제기한 잠수사 버논 언스워스가 정당한 이유 없이 자신을 먼저 공격해 흥분한 나머지 반격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작년 7월 폭우로 수몰된 태국 북부 탐루엉 동굴에서 유소년 축구교실 소속 소년 12명과 20대 코치를 구조하는 데 참여한 언스워스를 소아성애자 등으로 지칭했다가 7만5천 달러(약 9천만원) 규모의 소송을 당했다.

두 사람의 악연은 소형 잠수정 투입을 제안한 머스크에게 언스워스가 면박을 주면서 시작됐다.

구조가 끝난 뒤 언스워스는 언론 인터뷰에서 머스크의 잠수함은 "홍보용 계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언스워스에게 "피도 가이"(pedo guy·소아성애자)라고 막말을 퍼부었으며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선 언스워스를 "아동 강간범"이라고 표현했다.

머스크는 진담으로 한 말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가 정말로 소아성애자라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또 원고 측 변호사가 합의를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왔다면서 언스워스가 금전적 이익을 위해 소송을 걸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4일에도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hwang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4 15: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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