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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버스 승강장 10곳에 '온실 텐트' 설치

동두천시가 버스 승강장에 설치한 '온실 텐트'
동두천시가 버스 승강장에 설치한 '온실 텐트'[동두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승강장 10곳에 '온실 텐트'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온실 텐트는 노약자나 임산부 등의 승차 인원이 많은 곳을 선정해 설치했다.

가로 3m, 폭 1.5m 크기로 성인 7∼8명이 버스를 기다리며 추위를 피할 수 있다. 투명한 비닐로 만들어 기다리는 버스가 도착하는지 살필 수 있도록 했다.

동두천시는 온실 텐트 안이 바깥보다 2∼3도 높아 눈이 많이 오거나 찬바람이 많은 날에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실 텐트는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했다 철거한 뒤 11월에 다시 설치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처음 설치한 온실 텐트가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다시 설치하게 됐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온실 텐트를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4 15: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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