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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통복천·배다리저수지 3∼5급수…"2급수로 만들겠다"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2년까지 2급수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통복천과 배다리저수지 수질이 현재 5급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 통복천
평택 통복천[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4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 개선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서 최근 조사기관으로부터 통복천 수질은 3∼5등급, 배다리저수지는 4∼5등급이라는 결과를 전달받았다.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하천 수질은 1∼6등급(급수)으로 분류되며 2급수는 약간의 오염물질은 있으나 여과, 침전, 살균 등 일반적인 정수처리 과정을 거치면 마시거나 수영할 수 있는 물을 말한다.

하지만 5급수는 다량의 오염물질로 활성탄 투입, 역삼투압 공법 등 특수한 정수처리 후 공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이다. 마시거나 씻는 데 쓰는 '생활용수'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처럼 통복천과 배다리저수지 수질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이유로는 개인 하수 유입, 하천이 마르지 않게 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에서 여과한 물을 상류로 올려보내 섞는 하천 유지용수 유입, 배다리저수지 배출수 통복천 유입 등이 지목됐다.

이에 따라 조사기관은 통복천 상류 물을 직접 정화하고, 하천 유지용수를 좀 더 깨끗하게 정화하는 한편 배다리저수지에 가압 부상시설을 설치해 갇혀 있는 물을 계속 순환시키는 방안 등을 개선책으로 내놨다.

아울러 배다리저수지에 계속 쌓이고 있는 퇴적토를 준설해 오염물질을 걷어 내는 것도 대안으로 제시됐다.

시는 조만간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그 결과를 분석해 내년 초 통복천과 배다리저수지 수질 개선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수질 등급은 평택시 환경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만큼 수질 개선을 시 역점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4 14: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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