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사학비리 다룬 영화 '졸업' 나비 효과…상지대 기부 물결

기업 1억원에 이어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도 1천만원 쾌척
상지대, 대학발전기금 기부 물결
상지대, 대학발전기금 기부 물결(원주=연합뉴스) 4일 상지대에서 열린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참여연대 출신 시민운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오른쪽)이 1천만원을 기부하고 정대화 총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9.12.4 [상지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kimyi@yna.co.kr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사학비리'에 맞선 상지대 구성원의 10년간 투쟁을 기록한 박주환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졸업'이 최근 개봉해 화제를 모으면서 상지대에 대학발전기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이 영화는 11월 정식 개봉 전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했으며, 상지대 출신 박 감독은 상금 가운데 3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상지대는 박 감독 기부를 계기로 대학 총학생회에서 축제 수익금 등을 모아 600만원을 기부했고, 퇴직 교수들이 십시일반 기부를 하는 등 올해 구성원들이 낸 발전기금만 5억원에 이른다고 4일 밝혔다.

이런 소식을 전해 들은 한 기업은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며 11월 25일 1억원을 기부했다.

특히 상지대 초빙교수인 참여연대 출신 시민운동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4일 대학을 찾아 1천만원을 쾌척했다.

안 소장은 초빙교수로 받는 월 100만원의 급여를 모았다가 발전기금을 냈다.

그는 인권활동가들이 모여 활동하는 '인권재단사람'에도 1천만원, 공익활동가를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에 200만원 등 총 2천200만원을 기부했다.

안 소장은 "지방에 있는 상지대에 기부하는 것이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보다 더욱 의미 있고, 큰 응원이 되리라는 생각과 10년간 민주대학 건설을 위해 노력한 박 감독의 기부 소식을 듣고 기부했다"고 밝혔다.

상지대는 24억원가량의 발전기금을 모아 대학발전 및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4 13:59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