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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트럼프 "北 비핵화 합의 부응해야…美, 무력 사용할 수도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합의에 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필요하다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런던 주재 미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나토정상회의 참석차 런던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나토정상회의 참석차 런던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전문보기: http://yna.kr/sTRUhKmDAkA

■ 靑, 수사관 사망에 "유서에 없는 내용 거짓으로 흘려"…檢비판

청와대는 3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아래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이 숨진 사건과 관련, "유서에 있지도 않은 내용을 거짓으로 흘리고 있다"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하명 수사 및 감찰 무마 의혹으로 청와대와 검찰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검찰이 허위 정보를 일부 언론에 지속해서 흘려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려는 시도로 보고 이에 공개적으로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확인되지 않은 '관계자' 발로 일부 언론에 사실관계가 틀린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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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나경원 임기연장 않기로…원내사령탑 경선 레이스 돌입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오는 10일을 끝으로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 설치된 '투쟁텐트'에서 황교안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나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의 임기 연장 안건을 논의한 결과 이들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박완수 사무총장은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에서 한국당 당규 24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규정'에 따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임기는 연장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VTRrhKyDAkr

■ 패스트트랙 일촉즉발…與 '9일 일괄처리' 채비, 한국당 결사저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 대치 속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이 3일 본회의에 부의되면서 여야의 충돌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달 27일 선거법 개정안에 이어 검찰개혁 법안, 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및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이 부의되면서 이들 법안은 언제든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 이들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강조하는 더불어민주당과 필리버스터로 법안 상정을 막으려는 자유한국당의 전면전은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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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악산,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다…靑, 2022년까지 전면 개방

1968년 '김신조 사건' 후 일반인에게 일부만 개방돼 온 북악산이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개방된다. 청와대 경호처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사상 보안문제 등으로 한양도성 순성길을 따라 일부 탐방로만 제한적으로 개방됐던 북악산 지역이 2022년까지 2단계에 걸쳐 완전히 개방된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북악산 개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경호처와 국방부, 문화재청, 서울시 등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필요한 조치를 선별한 뒤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SRQhKJDAkp

■ 3일 늦은밤∼4일 새벽 서울에 눈…1cm 안팎 쌓일 듯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3일 늦은 밤부터 4일 새벽 사이에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서울은 1cm 안팎 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나 서풍이 약해지고 서해상에서 들어오는 구름대가 다소 남쪽으로 내려가면 쌓이는 양이 적어질 수도 있다. 구름대의 영향을 받으면서 서울 외에도 경기남부와 충청도는 4일 새벽까지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내륙은 4일 새벽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yna.kr/zSRJhKIDAk2

■ '성남 어린이집 성관련 사고 대책마련' 청원, 하루 새 20만 참여

경기도 성남시의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간 성 관련 사고와 관련, 피해를 본 여자 어린이의 아버지가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하며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피해를 본 5세 여자아이의 아버지라고 밝힌 청원인은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동 간 성폭력 사고 시 강제력을 가진 제도를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자신의 딸이 어린이집과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동갑내기 남자아이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봤다면서 가해 아동을 처벌할 수는 없지만, 그 부모를 통해 적극적인 피해 복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8TR7hKVDAkh

■ 강제노역 빠진 군함도 보고서…日외무상 "요구 없었다" 발뺌

일본 정부는 유네스코(UNESCO)에 제출한 세계유산 관련 보고서에 한반도 출신 징용 피해자의 강제 노역을 인정하거나 희생자를 기리는 조치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유네스코로부터 징용 문제에 관한 요구받은 적이 없다고 3일 주장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이날 도쿄 외무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네스코에 제출한 보고서가 "2018년 제42회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이뤄진 결의 이행을 향한 진척 상황을 정리한 것"이라며 "그 안에서는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에 관해 보고를 요구받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모테기 외무상의 발언은 이번 보고서가 작년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의를 어떻게 이행하고 있는지 설명하기 위한 것이며 징용 피해자의 강제 노역 문제는 애초에 요구된 사항이 아니라는 주장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yna.kr/STRehK8DAkl

■ '프듀' 1∼4시즌 모두 순위조작 결론…담당PD 등 2명 구속기소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프듀X) 제작 PD 등 8명이 3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이영림 부장검사)는 이날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를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보조PD 이모 씨는 안 PD 등과 같은 혐의, 기획사 임직원 5명은 배임증재·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전문보기: http://yna.kr/LTRphKqDAkq

■ 올해 수능도 '아랍어 로또'…"1번으로 찍으면 4등급"

올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한문영역에서 '아랍어 로또' 현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제2외국어/한문 과목 중 아랍어I의 정답과 채점 결과를 보니 모든 문항의 정답을 1번으로 '찍었을' 경우 원점수 13점(표준점수 50점)을 얻어 4등급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3일 밝혔다. 모든 정답을 3번으로 '찍으면' 원점수 11점으로 5등급, 5번으로 '찍어도' 원점수 10점으로 5등급이었다. 2번이나 4번으로 하면 원점수 8점으로 6등급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ySRThK0DAkB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3 2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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