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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세안·메콩, 외교다변화·국익 차원서 매우 중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결과 보고받아…"좋은 평가 받았다" 담당자들 치하
문 대통령에게 방콕포스트 1면 보여주는 이정옥 장관
문 대통령에게 방콕포스트 1면 보여주는 이정옥 장관(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전 차담회에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건네준 방콕포스트를 보고 있다.
방콕포스트 1면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당시 문 대통령의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2019.12.3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외교부로부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결과를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이번 회의의 성과도 풍성하고, 회의 짜임새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외교부·부산시 및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등 관계자들께 수고했다는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는 언급을 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아직 아세안과 메콩 국가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만큼 인식이 번져 있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개별 국가로 베트남은 한국의 수출 제3위 국가다. 우리 국민들이 아세안으로 관광을 많이 가기도 한다"며 "외교 다변화·인적 교류 등 국익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지역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야제 행사로 열린 '아세안 판타지아' 공연을 두고도 "다문화 가정이 참여한 점, 아세안 10개국이 공동으로 주제곡 작곡에 참여한 점 등에 대해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고마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세안 정상 환영 만찬에서 5G를 활용한 공연에 대해 참석한 분들이 경탄하고 부러워하기도 했다"며 "우리의 수준이 많이 발전했다는 점을 국민들께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 후속 조치도 잘 챙겨봐 달라"고 주문했다.

hysu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3 17: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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