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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9일부터 무단투기 생활폐기물 수거 않기로

무단투기 폐기물 미수거 홍보물
무단투기 폐기물 미수거 홍보물[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시가 수도권매립지로부터 생활폐기물 반입 규제를 받게 될 처지에 놓이자 무단투기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부천시는 이달 9일부터 '무단투기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는다고 3일 밝혔다.

무단투기 생활폐기물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한 폐기물을 뜻한다.

앞서 부천시는 생활폐기물뿐만 아니라 무단투기한 생활폐기물도 수거해 소각하거나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해왔다.

그러나 올해 10∼11월 2달 연속 무단투기 생활폐기물의 비율이 전체 폐기물의 15%를 초과하면서 수도권매립지로부터 반입 규제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수도권매립지는 무단투기 생활폐기물의 비율이 15%를 초과한 생활폐기물을 3달 연속해서 반입할 경우 5일간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폐기물을 받지 않고 있다.

부천시는 내년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가 시행되면 예산부담이 가중할 것으로 보고 무단투기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는 매년 일정 비율로 반입하는 생활 폐기물을 양을 줄이고 이를 초과해 반입할 경우 기존의 2배 수준의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내년에는 지난해 전체 폐기물 양의 90%만 반입이 허용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관내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내용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부천시 생활폐기물 양은 3만5천832t으로 내년에는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 시행에 따라 생활폐기물을 3천583t 줄어든 3만2천249t만 반입해야 한다.

tomato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2/03 17: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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