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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과→지남', '의거→따라'…광명시, 어려운 조례용어 바꾸기로

(광명=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도과, 앙양, 앙등, 도로 폭원, 상오·하오, 학·사계….

경기도 광명시의 각종 조례와 규칙 등에 들어 있는 용어들이다.

광명시청
광명시청[광명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시는 이같은 어려운 한자어 및 일본식 용어, 어문 규범에 맞지 않는 표현 등을 한꺼번에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용어의 순화를 위한 광명시 조례 일괄정비 조례안'과 ' 용어의 순화를 위한 광명시 규칙 일괄정비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

시는 이 조례안 및 규칙안을 입법 예고 기간을 거쳐 내년 초 시의회에 상정, 의결되면 시 각종 조례의 해당 단어와 표현 등을 한꺼번에 모두 바꿀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조례 67개, 규칙 15개 속에 있는 205건이다.

시가 정비할 예정인 어려운 한자 및 일본식 용어, 어문 규범에 맞지 않는 표현을 보면 도과(→지남), 미연에(→미리), 학·사계(→학계와 해당 분야), 상오·하오(→오전·오후), 사기 앙양을 위해(→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규정에 의거(→규정에 따라) 등이다.

가격 앙등(→가격 오름), 도로 폭원(→도로 너비), 해득(→이해), 행선지(→목적지) 등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작업을 통해 시의 조례와 규칙을 개별적으로 개정함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어려운 한자 등을 정비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자치법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2/03 16: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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