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 청원경찰서 산하 '오창산업단지 파출소' 신설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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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청주 청원 지역위원장)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2020∼2021년 지구대·파출소 신설 심사위원회를 열고 오창산단 파출소 신설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지방경찰청은 파출소 신설 부지를 정한 뒤 내년에 지출할 용지 매입 및 건립 예산을 경찰청에 신청할 예정이다.
오창산단 파출소는 소장(경감)을 포함한 경찰관 22명으로 꾸려진다.
김 의원은 "오창산단 파출소 신설은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9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부별 심사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을 상대로 지역 치안 불균형을 지적하고, 지구대·파출소 신설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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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2/03 16: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