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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농협 직원, 시골 노부부 8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저지

(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제천경찰서는 3일 남제천농협 청풍지점 고 모 대리에게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청풍면에 거주하는 80대 노부부가 남제천농협 청풍지점을 찾았다.

이들은 고 대리에게 수시 입출금 통장 2개를 건네며 "통장에 든 800만원을 모두 인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천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 대리는 시골 노부부가 거액의 현금을 찾으려는 것을 의심하고 "요즘 보이스피싱이 많이 발생한다"며 인출 이유를 물었다.

노부부는 "금융감독원 직원이 전화해서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돈을 모두 찾아서 갖고 있으면 방문해서 안전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농협 측은 금융당국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유형이라고 설명해 인출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수각 서장은 "농협 직원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2/03 14: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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