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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관심 보였던 오몽,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

아시아·멕시코 영입 제의 뿌리치고 메이저리그 재도전
11월 6일 프리미어12 쿠바전에서 역투하는 오몽
11월 6일 프리미어12 쿠바전에서 역투하는 오몽[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지난달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필립 오몽(30·캐나다)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스포츠 전문 방송 채널 TSN은 3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오몽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오몽은 프리미어12에 캐나다 국가대표로 출전해 빼어난 투구를 펼쳐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그는 지난달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C조 1차전 쿠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고 무실점했다.

사사구는 한 개만 내줬고 삼진은 9개나 잡아냈다.

오몽의 호투에 힘입어 캐나다는 아마야구 최강 쿠바를 3-0으로 꺾었다. 캐나다가 프리미어12에서 거둔 유일한 승리였다.

그는 당시 경기 후 "KBO 리그에서 뛸 의향이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국에서 뛰고 싶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외국인 투수 보강이 시급한 KBO 리그 구단에서 구애가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정작 국내 구단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는 다만 한국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국가와 멕시코에서 상당히 많은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2주간에 걸친 고민 끝에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포함된 토론토의 마이너리그 계약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오몽은 2007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1라운드 전체 11순위에 입단한 주목받는 유망주였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2012∼2015년, 4시즌 동안 46경기에 등판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6.80에 그쳤다.

2015년 이후에는 한 번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올해는 독립리그에서 뛰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2/03 14: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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