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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심복굴서 신종 동굴옆새우 발견

심복동굴옆새우 모습
심복동굴옆새우 모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민기식 인하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충북 괴산군에 있는 심복굴에서 신종 동굴옆새우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새우는 국내에만 서식하는 고유 신종으로, 연구진은 발견지 이름을 따 '심복동굴옆새우'로 이름 지었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공인 학술지인 '주택사'(ZOOTAXA)에 투고됐다.

동굴옆새우류는 어두운 동굴 환경 내부에서 고여 있거나 흐르는 물에 서식한다. 옆으로 누워 헤엄치고 눈이 퇴화했으며 몸의 색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에서 동아시아지역에만 25종이 분포하며, 국내에는 이번 신종을 포함해 3종이 발견됐다.

서경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조사연구팀장은 "동굴과 같이 외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서식지를 대상으로 신종 발굴을 위한 조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orqu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3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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