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3일 오전 2시 50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안산JC 부근에서 카니발 차량이 도로에 멈춰 있던 3.5t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카니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차량[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운전자 등의 신원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서 발생한 1차 사고 때문에 도로 위에 정차해 있던 화물차를 카니발 차량 운전자가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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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3 06:25 송고